각 커뮤니티들의 상호이해와 다양성을 연결해주는 ‘DFW International’ 주관으로 10월23일(화) 오후7시 다운타운 Gilley's에서, 50여 각 커뮤니티 대표들과 탐 레퍼트(Tom Leppert) 달라스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한인커뮤니티에서는 달라스 한인회 김호 회장을 비롯하여 ‘DFW International’의 이사로 수고하는 홍선희, 조진태 박사 외 몇 분이 참가하여 50여 커뮤니티들의 기수 입장식에 김호 한인회장이 대한민국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여 박수를 받았다.
달라스 지역 50여 커뮤니티들의 기수 입장식에서 김호 한인회장이 대한민국 국기를 앞세우고 입장하여 박수를 받았다.
김호 한인회장은 달라스 지역의 각 커뮤니티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데, 한인들과 함께 국기를 들고 참여하여 감개무량하다며, 이런 알찬 행사에 더 많은 한인동포들이 참가해 한인커뮤니티를 알리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탐 레퍼트 달라스 시장은 달라스 지역에는 57개 언어를 사용하는 각 민족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고 있는데, 각 커뮤니티들의 이해와 협조 발전을 위해 달라스 시와 의회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마음을 열고 타 커뮤니티에 다가가서 대화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함으로 응집된 힘을 발휘하여 지역발전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달라스에서 비즈니스 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웃나라 멕시코와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고, 달라스 교역량의 29%를 차지하는 중국을 비롯해 아시안 국가들과도 적극 협력하는 것은 이 지역 경제발전에 중요한 몫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경제분야 뿐만 아니라, 한국의 교육투자가 수많은 엔지니어들을 길러내고 샌프란시스코가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로 된 것 같이, 달라스 시도 교육과 예술분야에 힘써서 2년 후에는 예술구역(Art District)도 조성하여 국제적인 명성의 반열에 서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30년 전 DFW 공항을 건설할 당시 찬성과 반대의 심한 논란이 있었지만, 현재는 DFW 공항이 건설되어 유익하게 사용하고 있어 결정을 잘 했다는 데 이견이 없는 것처럼, 11월6일 투표는 매우 중요한 결정을 해야 하므로 시민들은 모두 참정권 행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달라스 시로서 금번 투표의 큰 쟁점은 트리니티(Trinity) 강변에 오직 공원(Park)만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Vote NO)해, 수퍼하이웨이 톨웨이를 건설하여 통과하도록 해야 교통량을 해결해 물류산업의 원활로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탐 레퍼트 시장은 행사를 주관한 ‘DFW International’에 감사하며 각 커뮤니티들이 화합과 협조로 성장하여 달라스 지역 발전에 더 크게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