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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 시티 인구증가 가장 빨라

Seattle

2008.03.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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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에 벨링햄, 3위에 올림피아 순
시애틀-타코마-벨뷰에 330만명 거주

리치랜드, 케네윅, 파스코를 포함한 트라이 시티 광역지구가 워싱턴주에서 가장 빠른 인구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발표된 센서스국의 자료에 따르면 트라이 시티 지역에 약 22만 8992명이 살고 있으며 이는 지난 2000년에 비교해 약 19.4%나 증가해 워싱턴주에서 6번째로 많은 주민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벨링햄의 인구는 19만 2999명을 기록해 같은 기간 약 15.7%가 증가했으며 올림피아의 경우 같은 기간 15%의 증가율을 보여 23만 85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동부 워싱턴주 최대 도시인 스포켄은 45만 6175명의 주민수로 9.1%의 증가를 보인 반면 야키마 지역은 같은 기간 4.7%의 저조한 인구 증가를 보였다.

최저 인구 증가율을 보인 곳은 동부 워싱턴주의 대학 타운인 풀맨시로 같은 기간 1.2%의 인구 증가를 보였다.

한편 워싱턴주의 640만 인구 가운데 절반 가량인 330만명이 시애틀-타코마-벨뷰를 포함하는 광역지구에 살고있으며 이는 지난 2000년에 비해 약 8.7% 가량 늘어난 수치다.

시애틀-타코마 광역지구는 미 전국에서 15번째로 큰 광역지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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