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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V서 한국여권 인식 오류…LA총영사관 "피해사례 접수"
Los Angeles
2017.12.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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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차량국(DMV)을 찾아 운전면허증을 신청한 한국 국적자가 여권인식 오류로 발길을 돌리는 사례가 발생했다. LA총영사관은 가주 DMV와 한국 여권인식 오류 사례를 접수해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19일 LA총영사관은 최근 한국 국적자 10명이 가주 DMV를 찾아 현지 운전면허증 발급을 신청했다가 신원확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LA총영사관 측은 "DMV에 자국민 여권인식 오류를 문의한 결과 시스템 문제로 확인됐다"면서 "DMV 측과 협의해 시스템 개선 전까지 한국 여권인식 오류 사례를 접수해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가주 DMV에서 여권인식 오류를 겪은 한국 국적자는 LA총영사관에 신고하면 된다.
이때 총영사관 대표 이메일(
[email protected]
)로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희망 DMV 소재지(영문)'를 기재해 보내야 한다. LA총영사관은 해당 접수 사례를 DMV에 통보해 운전면허증 발급 등을 원활히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의: (213)385-9300
김형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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