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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내시 등 농구 명예의 전당 후보로 선정

NBA에서 '명 가드'로 활약한 제이슨 키드(44·미국)와 스티브 내시(43·캐나다) 등이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 후보에 선정됐다.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은 21일 2018년 헌액 대상 후보 179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현재 NBA 밀워키 벅스 감독을 맡은 키드 감독은 2013년 뉴욕 닉스에서 은퇴했으며 통산 1만291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해 1만5806개의 존 스탁턴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올스타에 10번 선정됐고, 시즌 베스트 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에도 5번 이름을 올렸다.

2014년 LA 레이커스를 끝으로 유니폼을 벗은 내시는 2005년과 2006년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으며 통산 어시스트는 1만335개로 스탁턴, 키드에 이어 3위다.

이밖에 NBA 최다 3점슛 성공(2천973개) 기록 보유자 레이 앨런과 올스타에 7번 선정된 그랜트 힐 등도 후보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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