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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행 항공권, 1월부터 비수기

Washington DC

2017.12.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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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항공권 1112달러
성수기에 비해 849달러↓
땡스기빙, 크리스마스 등 연말까지 겨울 성수기를 맞아 한국행 항공권 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내년 1월1일을 기점으로 대한항공 항공권이 겨울 비수기에 들어서면서 가격이 뚝 떨어진다.

한국행 직항 노선을 운항하는 대한항공 인천행 직항 항공권의 경우 12월 최고 1960달러였던 가격이 1월1일~4월30일 비수기를 맞으면서 1112달러에 판매, 848달러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단, 주말 등 특정날짜 가격은 이보다 다소 비싸지며, 항공권 가격에서 택스와 유류할증료는 별도다.

대한항공 워싱턴 판매지점의 정병섭 지점장은 “비수기를 알고 있는 고객의 경우 이미 서둘러 예약한 경우도 많다”며 “비수기 최저가 항공권도 부킹 등급에 따라 판매가 완료되면 항공권 가격이 올라가므로 출발 날짜만 맞으면 최대한 빨리 항공권을 예약·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귀띔했다.

이후 5월~6월에는 다시 성수기에 접어들며 항공권 가격이 최대 1960달러로 뛴다. 2018년 대한항공의 성수기는 5월11일~6월30일이다.

한편 2018년부터 대한항공 등 대형 항공사의 ‘10년 마일리지 유효기간제’가 시행, 2018년 7월1일 이후 적립된 마일리지는 2019년 1월1일부터 순차적으로 삭감된다.

따라서 대한항공의 경우 2008년 7월1일이후 적립한 마일리지는 2018년 12월31일부로 만료된다.


진민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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