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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턴, 클리블랜드에 14점차 완승

Los Angeles

2018.01.03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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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든 빠진 휴스턴, 올랜도 완파
동부 컨퍼런스 1위(보스턴 셀틱스)와 3위(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맞붙은 대결에서 보스턴이 웃었다.

보스턴은 3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02-88로 14점차 압승을 거뒀다. 이날 득점 에이스는 벤치에서 나왔다. 테리 로지어가 20득점으로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다. 마커스 스마트도 15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주전 5명 중 4명도 10득점 이상 득점에 성공했다.

카이리 어빙이 11득점 9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일런 브라운(14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과 제이슨 테이텀(15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까지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대결은 르브론 제임스와 어빙의 맞대결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두 선수는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르브론은 19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4턴오버를 기록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어빙도 9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플레이가 좋았으나 11득점으로 야투 감각이 아쉬웠다.

이적후 첫 친정팀을 방문한 아이재아 토마스는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하지만 보스턴 관중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내며 그의 방문을 환영했다.

한편 휴스턴 로케츠는 에이스 제임스 하든이 빠진 첫 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을 116-98로 이겼다. 이로써 휴스턴은 5연패 뒤 2연승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승권 기자



사설=보스턴 셀틱스 제이슨 테이텀(가운데)이 3일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2017-18 NBA정규 시즌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수비를 피해 레이업 슛을 쏘고 있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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