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의 지주사인 호프뱅콥이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18년 미국 우수 은행 톱100'에서 2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17년 순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것이다. 은행측은 2013년 뱅크오브호프의 전신인 BBCN부터 순위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해 올해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케빈 김 행장은 "한인사회 최초의 수퍼 리저널 은행인 뱅크오브호프가 포브스지가 선정한 국내 최고 은행에 포함돼 매우 기쁘다"며 "이런 성과는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준 임직원과 이사회의 노고,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포브스는 지난해 3분기 자산이 공개된 미국 내 은행 중 자산 규모 88억 달러부터 2조6000억 달러의 은행들을 대상으로 자산 건전성, 자본 적정성, 성장성, 수익성 등 10가지 항목을 평가해 100대 은행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