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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하키, 일본대회 우승

Los Angeles

2018.01.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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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패럴림픽 모의고사 '합격'
내달 평창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서 메달 획득을 노리는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8년 일본 국제 아이스하키 선수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14일 나가노서 벌어진 결승전에서 노르웨이를 6-0으로 완파하고 5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이주승.김영성의 골로 1피리어드를 2-0으로 마친뒤 2피리어드에서 정승환, 3피리어드서 한민수.이종경.정승환의 연속골로 낙승했다. 평창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일본, 체코, 노르웨이 4개국이 이번 대회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한국은 풀리그 예선에서 체코를 4-1, 일본을 9-1, 노르웨이를 3-2로 꺾고 준결승에 진입했다. 4강서 홈팀 일본을 5-0으로 제친뒤 결승에서 노르웨이를 다시 만나 완파했다.

평창 패럴림픽서 미국, 체코, 일본과 한조에 속한 장애인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모의고사'에서 경쟁 상대들에 완승하며 메달 획득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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