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 49점 폭발' GSW, 보스턴 꺾고 40승 선착
클리퍼스, 뉴올리언스 제압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7일 북가주 오클랜드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최다 49점을 올린 스테판 커리의 활약 속 109-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골든스테이트는 3연승, 시즌 성적 40승 10패를 기록했다. NBA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40승 고지를 밟은 것. 반면 지난 경기에서 4연패를 끊었던 보스턴은 또 다시 패하며 시즌 성적 35승 15패가 됐다.
커리는 3점슛 8방 포함 49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49점은 올시즌 한 경기 최다득점이다.
기존 한 경기 최다 득점은 1월 6일 LA 클리퍼스전에서 기록한 45득점 이었다.케빈 듀란트는 20점 9리바운드를 보탰으며 드레이먼드 그린도 1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남기며 승리에 공헌했다.
보스턴에서는 카이리 어빙이 37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한편 클리퍼스는 2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원정 경기에서 112-10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클리퍼스는 블레이크 그리핀이 27득점 12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루 윌리엄스로 22득점을 올리며 제몫을 다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앤서니 데이비스 25득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대활약을 펼쳤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이날 승리한 클리퍼스는 2연승을 달리며 25승24패로 서부 9위 자리를 지켰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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