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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에 올라온 누드 사진, 몽고메리 3개 중학교 학생 포함
Washington DC
2018.01.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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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경찰에 신고 당부
몽고메리카운티 공립학교 중학생들이 포함된 누드 셀카 사진이 소셜미디어 스냅챗에 올라 학교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카운티 교육당국은 지난 26일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에서 교육청 내 학생들이 포함된 부적절한 사진이 스냅챗에 오르고 있다면서 학부모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청은 누드 사진은 스스로 찍은 셀카를 비롯해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찍은 사진 등 수십장이라고 덧붙였다.
익명으로 올린 사진에는 마리오 로이드먼중학교(실버스프링), 파큐아중학교(올니), 그리고 아직 확인되지 않은 또 다른 중학교 학생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은 자녀들과 소셜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대화를 나눌 것을 당부하는 한편 소셜미디어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자녀의 부적절한 사진이 스냅챗에 게시됐다면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고 전화: 240-773-5400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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