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8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의 면담 후 트위터에 글을 올려 북미 관계에 '위대한 진전'이 이뤄졌으며 김정은이 핵동결 뿐 아니라 비핵화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정원장 등 특사단을 접견한 뒤 자신의 트위터에 "김정은은 남한 대표와 핵동결뿐만 아니라 비핵화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또한 이 기간 중에는 북한의 미사일 실험도 없다. 위대한 진전을 이뤘지만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제재는 유지될 것이다. 만남이 계획되고 있다!" 고 쓰면서 다만 합의를 이룰 때까지 제재는 계속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