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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금 환급금 올해가 마지막…IRS "104만명에 11억불"

Los Angeles

2018.03.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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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가 아직 찾아가지 않은 2014년 소득세 환급액이 1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IRS)은 8일 2014년도 세금보고를 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납세자가 104만여 명에 달한다며 올해 세금보고를 반드시 해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올 세금보고 마감일인 4월 17일까지 2014년도 세금보고를 하면 환급금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대 3년 전 세금보고까지 접수받기 때문에 올해를 놓치면 2014년도 환급금은 받을 수 없게 된다.

주별로는 캘리포니아가 납세자 9만3600명의 미수령 환급액이 약 9575만 달러, 1인당 환급금 중간액수는 785달러로 추산된다. <표 참조> 뉴욕주는 납세자 5만3600명이 총 6014만 달러를 돌려받지 않았으며, 뉴저지는 2만8600명에 3245만 달러다.

주별 미수령 금액이 가장 많은 주는 텍사스로 10만8100명이 1억2196만여 달러를 찾아가지 않았다.

이밖에 와이오밍은 미수령 중간 환급액이 973달러로 1000달러에 육박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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