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만물이 소생, 신선한 식재료를 풍성하게 구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다른 절기에 비해 입맛이 없어지는 때. 그래서 자칫하면 영양부족으로 평소 취약했던 부분의 건강에 빨간 신호가 들어오기 쉽다. 식품은 삶의 에너지일 뿐 아니라 신체 조직이나 기능의 허약한 부분을 보충해주고 질병을 치유해주는 최고의 영약이다. 건강정보지 프리벤션(Prevention)이 최근호에 소개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한 특정 수퍼푸드를 소개한다.
▶콜레스테롤 저하
-아티초크(Artichoke): 콜레스테롤을 신체 밖으로 유출시키는 가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다.
-통귀리(Whole Oats): 콜레스테롤을 밀어내는 '베타 글루칸'으로 불리는 가용성 섬유질의 보고.
-참기름(Sesame Oil): 나쁜 콜레스테롤(LDL) 흡수를 막는 화합물질(Phytosterols)이 풍부하다.
▶혈당 조절
-블루베리(Blueberries): 인슐린 조절이 뛰어난 생체화합물 풍부. 타입2 당뇨병에 효과가 있다.
-렌틀 (Lentils): 섬유질 풍부. 탄수화물 대사를 도와 혈당치가 오르내리지 않도록 인슐린을 조절한다.
-계피(Cinnamon): 매일 1/2 티스푼씩 먹으면 포도당과 인슐린 조절에 큰 효과가 있다.
▶간 건강
-계란(Eggs): 특별히 노른자에 간의 해독작용을 돕는 콜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브라질 넛(Brazil Nuts): 셀레니움 성분이 풍부, 매일 한ㆍ두알 섭취로 간암을 예방할 수 있다.
- 브뤼셀 싹양배추(Brussels Sprouts): 간 해독작용을 돕는 설포라판(Sulforaphane)이 양배추의 4배다.
▶혈압 저하
-아루굴라(Arugula): 혈관 확장과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돕는 질산염이 양상추의 4배 정도 많다.
-다크 초콜릿(Dark Chocolate): 혈압 저하 효능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밀크 (Milk): 매일 우유 한 잔씩 마시면 염분을 낮춰 줘 혈압 저하에 효과가 있다. 저지방우유가 권장된다.
▶두통 완화
-커피(Coffee):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혈관 확장을 막아 두통이나 편두통 증상을 없애준다.
-아몬드(Almonds): 두통을 방지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다. 권장량 매일 1온스(2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