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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류현진 동반 라운드후 '찰칵'
Los Angeles
2018.03.12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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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LPGA 세계랭킹 1위에 올랐던 뉴질랜드 한인 리디아 고(21)가 메이저리거 류현진(31)과 골프를 같이 쳤다.
리디아 고는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류현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한뒤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야구팀 투수와 라운드 하는 것은 매일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재 랭킹 11위인 리디아 고는 LPGA 14승 가운데 메이저 이벤트에서 두번 우승했으며 2015년 2월 처음 세계 1위에 올라 2017년 6월까지 104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또 2012년 다저스에 입단한 류현진은 빅리그에서 33승을 기록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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