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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거액에 벨킨 인수

Los Angeles

2018.03.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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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위탁생산업체인 폭스콘이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업체인 벨킨을 8억6600만달러에 인수키로 했다.

폭스콘은 벨킨 인수를 통해 스마트홈 등 소비자브랜드사업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벨킨은 아이폰 등 스마트폰 케이스와 충전기, 어댑터 등을 생산하는 모바일 액세서리업체다.

벨킨은 스마트홈 전문업체인 위모와 가정용 무선공유기업체인 링크시스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

벨킨과 그 자회사들은 인수 이후에도 FIT의 자회사로 별도 운영될 계획이라고 두 회사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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