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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외야수 트레이스 톰슨 양도지명 처리

Los Angeles

2018.03.2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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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외야수 트레이시 톰슨(27.사진)을 시즌 구상에서 제외했다. 다저스는 27일 시카고 컵스에서 우완 투수 코리 마조니(28)를 웨이버 클레임으로 영입하면서 40인 명단에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톰슨을 양도지명 처리한다고 발표했다.

다저스 개막 로스터 진입을 경쟁하던 톰슨은 이번 조치로 웨이버 조치됐다. 이번이 첫 양도지명으로 웨이버에 응하는 팀이 없을 경우 다저스 소속 마이너리그 선수로 남게된다.

지난 2015년 12월 미카 존슨, 프랭키 몬타스와 함께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다저스로 이적한 톰슨은 다저스에서 보낸 지난 두 시즌동안 107경기에 출전, 타율 0.207 출루율 0.287 장타율 0.407 14홈런 34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대부분을 트리플A에서 보냈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서 95경기에 출전, 타율 0.212 출루율 0.269 장타율 0.363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번 시번경기 20경기에서 타율 0.255(47타수 12안타) 2루타 2개 1홈런 2타점 1도루를 기록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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