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프로비던스 병원 암센터 쥬리 에머 간호사는 지난 금요일 제일 장로 교회에서 구강암 발병 과정을 설명하고 무료 검진 참여를 촉구했다.
구감암은 입술, 혀, 입안, 잇몸, 볼 천장, 식도, 코 안쪽 또는 뒤쪽 부비강과 후두에 암이 발생 하는 것(Oral Head and Neck)을 말하는 것이라고 상기시키고 미국에서 매년 5만1000명의 구강암 환자가 발생, 1만 명 이상이 구강암으로 사망하고 있다며 오리건주에서 560명이 구강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구강암 환자들이 한 시간에 한명씩 사망하고 있다며 75% 구강암 발생 원인이 씹는담배로, 흡연자의 두경부암 발생률이 일반인에 비해 6배가 넘는다고 말했다.
이어 과도한 음주와 흡연이 구강암을 일으킨다고 말하고 20% 경부암과 편도암은 HIV 감염이 원인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흔한 질병인 선열(EBV)과 입안 잔균 감염(아구창)이 구강암을 일으키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플라 톡신 노출 또한 구강암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6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구강암은 매년 10만 건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몇 분으로 끝나는 무료 검사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프로비던스 리소스 라인인 503-574-6505 또는 Providence.org/classes로 등록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