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커쇼 시즌 첫 승' 다저스, 애리조나전 11연패 탈출

Los Angeles

2018.04.15 17:3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클레이튼 커쇼(30.LA 다저스.사진)의 완벽투구를 앞세운 다저스가 애리조나전 11연패를 끊었다.

다저스는 1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2018시즌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시즌 6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다저스(5승 9패)는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다. 지구 선두 애리조나(11승 4패)는 4연승이 좌절됐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애리조나전 11연패에서 가까스로 탈출했다. 11연패는 다저스가 한 구단에게 기록한 최다연패 신기록이었다. 선발 커쇼는 7이닝 2피안타 1피홈런 12삼진 무사사구 완벽투구로 시즌 네 번의 등판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가 4회말 솔로포, 5회말 2타점 2루타를 더해 쐐기를 박았다.

애리조나는 7회 폴 골드슈미트가 커쇼에게 솔로포를 뽑아내 1점을 만회했고 9회초 케텔 마르테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만회했다.

애리조나는 선발 고들리가 4이닝 6실점(5자책)으로 무너져 완패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