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인랜드 도산노인대학(총장 조상문ㆍ부총장 문창길 목사) 개강식이 지난 11일 노인회관(9295 Magnolia Ave #106, Riverside)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동수 한인회장은 "도산노인대학은 인랜드 지역에 사시는 시니어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돕고 노인층에 맞는 의료, 사회학, 생활 영어, 역사, 성경공부 등 다양한 교육 강좌를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립됐다"고 인사했다.
조상문 총장은 "도산 노인대학은 60세 이상 모든 노년층이 대상이며 각계 각층의 유명 강사들을 초청한 만큼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3기 강의 일정과 강사진을 소개했다.
개강 당일 강사로 나선 로마린다 SDA교회 오충환 목사는 "가나안 땅 과연 거기가 유토피아인가?"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다른 강사들로는 미주 평통 리버사이드 분회장 김성우(미국생활영어 1, 2), 이상철 목사(시 문학), 웃음 치료 전문가 손상언 장로(웃음치료), 해외 한민족 대표자협의회 남문기 의장(미주 동포의 삶과 꿈), 전 로마린다 의대 차철준 교수(뇌졸중 혈전증 예방법), 라시에라대학교 윤원길 교수(사회학, 인문학), 로마린다 SDA교회 전현욱 목사(컴퓨터,스마트폰,태블릿 사용법), 최근 북한을 다녀온 YTN 방송의 유대식 대표(북한은 지금) 등이 나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