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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무안타…오승환 휴식

Los Angeles

2018.04.29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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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SF에 2-4 패배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전날 타격감을 이어가지 못하고 무안타 침묵했다.

추신수는 2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전날 시즌 첫 3타점과 함께 3안타 활약을 펼쳤던 추신수는 하루 사이 방망이가 식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50에서 0.241(112타수 27안타)로 떨어졌다.

전날 홈런을 허용하며 8경기 만에 실점을 했던 토론토 불펜 오승환(36)은 등판 기회를 잡지 못했다.

4연패에서 벗어난 토론토는 15승12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다. 텍사스는 연승을 잇지 못하고 11승18패, 서부지구 최하위다.

한편 LA 다저스는 3연패를 끊자마자 다시 2연패에 빠졌다.다저스는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다저스는 이날 선발 마에다 겐타(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실점)가 무너지면서 전날(28일) 3-8 패에 이어 다시 경기를 내줬다.


이승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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