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지난 28일, LA 밀레니엄 빌트모어호텔에서 제품설명회를 열고 대유위니아·대우전자의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가 대유그룹 내 한 가족이 된 것을 기념해 처음으로 개최한 해외 제품 설명회 행사다.
행사장에는 가주 및 뉴욕 등 북미 전역 가전제품 유통 관계자, 미디어 및 대유위니아·대우전자 주요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대유위니아의 김치냉장고 '딤채', 전기압력밥솥 '딤채쿡' 신제품과 대우전자의 전자레인지, 원-도어 소형 냉장고 등 32개 모델이 전시됐다. 딤채쿡으로 김치볶음밥과 고구마 샐러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요리 시연도 함께 진행됐다.
신중철 대유위니아 마케팅 실장은 "대우전자와의 시너지 효과를 활용해 대유위니아의 북미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며 "현지 전문가들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해당 시장에 적합한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는 등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유위니아는 행사 종료후 LA지역 자선단체인 '울타리선교회'에 전시한 제품을 기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