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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면 속을 수 밖에 없는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모든 진실

최근 줄기세포 치료가 발암성과 무관하다는 연구가 나오면서 줄기세포 시술에 대한 호감도가 크게 높아졌다.

과거에는 줄기세포가 아토피, 흉터 치료 등 재생의학 분야에 많이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미용·성형 의학 분야에서 새로운 돌풍을 몰고 왔다.

그 중에서도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가슴 수술을 고려 중이나 보형물의 위험 때문에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대안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금까지 가슴성형은 크게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과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성형으로 나뉘었다.

일반 지방이식은 복부나 허벅지 등에서 지방을 흡입한 뒤 자가지방을 가슴에 이식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으나 지방의 생착률(10~20%)이 낮아 시술 후 3-6개월이면 지방이 흡수가 돼 수술 전의 형태로 돌아가는 경우가 적잖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발전시킨 것이 바로 줄기세포 가슴 지방이식이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중간엽 줄기세포를 이용한다. 줄기세포가 세포분열과 분화·재생 능력이 뛰어나 혈관생성을 원할하게 하며 이식한 지방세포가 가슴 혈관과 빠르게 연결되어 자리잡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SC301성형외과 줄기세포센터 신동진 원장의 국제 논문에 의하면 줄기세포가 혈관 분화 및 조직 재생을 촉진시켜 이식된 지방에게 영양분과 혈액을 충분하게 공급함으로써 단순 지방이식보다 월등히 높은 평균 70% 이상의 생착률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국내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표준을 정착시킨 SC301 신동진 원장은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경우 건강하고 깨끗한 지방을 어떻게 추출하여 생존 세포 회수율을 높이느냐, 얼마나 빠른 시간 내에 줄기세포를 주입하는가에 따라 생착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고효율의 장비와 의사 개인의 술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다루는 병원 중 지방 및 줄기세포 대량 추출이 가능한 고효율의 장비를 갖춘 곳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장비를 갖췄음에도 높은 비용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지 않는 곳도 적잖다.

대다수의 병원이 성능이 낮은 장비를 사용하면서 높은 생착률을 보장한다고 과장하는 것이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현실이다. 매우 섬세한 수술인 만큼 기술력을 갖추기가 힘든데 섣불리 줄기세포 가슴성형이라는 유명세에 숟가락을 얹히기 위해 완숙한 술기를 갖추지도 않고 진짜인 양 행세하는 병원이 많아 실제 줄기세포 가슴성형의 결과는 병원에 따라 현저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줄기세포 가슴성형시 주입되는 세포는 대개 5,000만~1억셀 정도이며 셀7,000만 개의 셀을 살려낼 수 있어야 생착률 70% 이상을 달성하여 풍만한 가슴 유지가 가능하므로 수술 후에 꼭 셀카운터를 활용하여 세포수를 꼭 확인해야 한다.

무엇보다 줄기세포가슴성형은 재수술을 원해도 이식된 지방이 충분히 생착된 다음에 수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1차 수술 후 6개월 이상이 지나야 시도해볼 수 있으며, 재수술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 그렇기에 줄기세포 가슴성형은 생애 단 한 번 주어진 기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허위, 과대 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또 주의해야 한다.

SC301 신동진 원장은 “향후 3년 이내에 줄기세포 가슴성형 비중이 전체 가슴의 30%를 차지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병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제대로 된 술기를 갖춰 줄기세포 가슴성형에 임해 줄기세포 가슴성형을 올바르게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의: 82-2-1666-1301 (서울) 카톡친구검색: SC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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