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축구는 '무적함대'
AT마드리드, 마르세유 꺾고 3회 우승
2013~2014시즌ㆍ2015~2016시즌 모두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아틀레티코는 한단계 높은 챔피언스리그(UCL) 무관의 한을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풀었다. 전반 21분 선제골을 넣은 그리즈만은 후반 4분 중원에서 드로인을 끊어내 역습한뒤 추가골을 더했다.
전방 압박을 이어가며 경기를 통제한 아틀레티코는 4-4-2 전술을 유지하며 속전속결을 늦추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 지역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이어 스페인은 아틀레티코마저 유럽 클럽리그의 강자로 자리매김한 셈이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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