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PO 돌입
16일 댈러스 제이슨 테리(오른쪽)가 호네츠 본지 웰스의 볼을 스틸했으나 루스볼이 되고 있다.
NBA 2007-08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다. 댈러스는 마지막 날(16일) 서부 7번시드를 확보 플레이오프 첫 라운드에서 2번시드 뉴올리언스와 격돌한다.
이에 따라 덴버는 자동적으로 8번시드로 배정됐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뉴올리언스 호네츠와의 홈 경기에서 111-98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유타 재즈를 109-80으로 제압하고 서부 3위를 확정 6번시드 피닉스 선스와 첫 라운드에서 격돌한다. 4번시드 유타 재즈는 5번 휴스턴 로키츠와 맞붙는다.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1번 보스턴-8번 애틀랜타 2번 디트로이트-7번 필라델피아 3번 올랜도-6번 토론토 4번 클리블랜드-5번 워싱턴의 매치업으로 최종확정됐다.
플레이오프는 오는 19일부터 일제히 열린다. 첫 라운드(컨퍼런스 8강전)는 7전4선승제로 이뤄진다. 시드 배정이 높은 팀을 기준으로 홈 2경기와 원정 2경기를 치른 뒤 홈-원정-홈 경기로 치러진다.
한편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생애 첫 득점왕에 올라서는 기쁨을 안았다.
르브론은 시즌 평균 30득점을 기록 지난 두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올랐던 코비 브라이언트(28.3점)를 2위로 끌어내렸다.
또 시즌 내내 바닥에서 헤맨 뉴욕 닉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 123-132로 져 프랜차이즈 최다패 타이인 59패째(23승)를 당했다. 사장직에서 물러난 닉스 감독 아이재야 토마스는 감독직에서도 해고될 위기다.
원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