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톤스 시리즈 2승2패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스톤스는 26일 홈에서 벌어진 미프로농구(NBA) 동부컨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4차전에서 21점을 넣은 안토니오 맥다이스의 활약을 앞세워 보스턴 셀틱스에 94-75로 승리 시리즈 2승2패를 기록했다.

맥다이스는 21점 외에도 16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더블더블'을 기록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반면 셀틱스는 야투율이 32%에 그친 게 주요 패인이 됐다.

셀틱스의 케빈 가넷(16점) 폴 피어스(16점) 레이 알렌(11점)의 '빅3'는 43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