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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27일 한미은행 J골프 티샷···'한인 꿈나무 등용문' 자부

Los Angeles

2008.05.3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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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김 한미은행 부행장…4회 맞아 100명 출전 기대
"한인 골프 꿈나무들에게 길을 터주고 있어 자부심을 느낍니다."

한인 골프 꿈나무들의 등용문인 '중앙일보-한미은행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이 내달 27일 샌타 클라리타에 위치한 로빈슨 랜치 골프코스에서 개최된다.

그렉 김 한미은행 부행장(사진)은 "중앙일보와 함께 줄곧 대회를 주최하고 있는데 한인 골프 유망주들이 장차 PGA와 LPGA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있는 것에 대해 뿌듯함을 느낍니다"라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김 부행장은 "앞으로 중앙일보와 계속 협력해서 꾸준히 유망주 배출에 힘쓰겠습니다"라며 이번 대회가 여느 때보다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기원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중앙일보-한미은행 주니어 골프 챔피언십은 샷건방식으로 치러지며 대회의 상위 입상자 4명에게는 AJGA 한미뱅크 주니어오픈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AJGA 한미뱅크 주니어 오픈은 오는 7월 초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80여명의 골프 유망주들이 출전해 자웅을 겨룬다.

김 부행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많은 선수들이 출전했으면 좋겠어요. 100명 이상의 출전자를 모으는 게 우리의 목표"라며 학부모들의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미 전역 12세~18세 남녀 한인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오는 6월20일까지이다.

문의는 (213) 368-2511 (213) 368-2577로 하면된다.

원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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