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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연이틀 60대타 쾌조···독일오픈 3언더 추가 -7 공동 6위

Los Angeles

2008.05.3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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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18)가 이틀 연속 60대 타수를 기록하며 '천만달러 소녀'의 위치를 되찾고 있다.

미셸은 30일 독일 뮌헨의 구트호이제른 골프장(파72.6204야드)에서 열린 유럽여자투어 독일오픈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미셸은 1위인 1998년 이 대회 우승자 로라 페어클래프(잉글랜드.10언더파 134타)와 3타차라 주말 라운딩에서 충분히 우승을 다퉈볼 만 하다.

백나인에서 출발한 미셸은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4개 홀에서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순위 추락을 막았다.

미셸은 마지막 홀에서 10피트 버디퍼트를 남기고 악천후로 2시간이나 경기가 중단되는 통에 리듬을 잃고 파에 그치는 아쉬움을 보였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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