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PD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40분쯤 LA다운타운 인근 T업소에 3인조 흑인 무장강도가 들어 현금 2만 달러와 옷 지갑 등을 빼앗아 도주했다.
LAPD 수사 관계자는 "3명의 남성이 손님으로 가장해 업소에 들어선 후 갑자기 권총을 들이대며 종업원들을 위협했다"며 "이들은 종업원 모두를 땅에 엎드리게 한 후 현금 등을 강탈해 달아났다"고 말했다. 당시 업소 안에는 50대 한인 업주를 비롯해 40대 한인 종업원과 라틴계 종업원 등 3명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들의 모습과 피해자들의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 신원 파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