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전골하우스(사장 이숙강) 식당이 한 주류사회 주간지에 보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베이지역 로컬 주간지‘이스트베이 익스프레스(East Bay Express)’는 25일자 신문에서 ‘그저 뜨겁기만 한 것이 아니다: 전골, 전혀 새로운 한국식 요리(Not Just Hot: Casserole takes on a whole new meaning, Korean-style)’라는 제목으로 전골하우스에 대한 기사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신문은 곱창, 만두, 두부 등이 들어간 이 업소의 주 메뉴 ‘전골’에 대한 평을 가장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깊은 맛(richness)이 입안에서 맴돌면서 여운(goes on and on forever)을 남긴다”며 호평했다.
또 신문은 주류사회 채식주의 독자들을 위해 전골 주문 시 고기를 대신 두부로 대체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하기도 했다.
이숙강 사장은 “지난 주 꼬마와 함께 식당을 방문했던 한 여자가 여러 음식을 주문 한 후 이에 대해 상세하게 물었었는데 몇 일전 전화를 통해 자신이 기자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전화로 인터뷰를 했었던 일”을 상기하면서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주류사회에서도 인정받는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