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개막한 북미지역 최대의 기독한인학생운동인 ‘코스타(KOSTAㆍKorean Students in America) 2008’이 각지에서 모인 2천 200여 학생들의 열정 속에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
코스타는 시카고 서부 서버브 위튼의 위튼 칼리지(25세 이상)와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앤더슨 대학(25세 이하)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은 물론 유럽과 한국 등 세계 곳곳에서 젊은 한인들이 개인시간을 내 참여 중이며 노창수 목사와 화종부 목사, 김동록 박사, 노진준 목사, 손창남 선교사 등 수준급 강사 65명이 각종 세미나와 집회를 이끌고 있다.
‘이 시대에 바른 길로-주의 나라가 임하오시며(The Way to Live-Thy Kingdom Come)’라는 주제 하에 펼쳐지는 시카고 코스타의 경우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0분 개회예배를 통해 일정이 시작된 이후 각종 세미나와 강의, 예배 등을 통해 영성을 가다듬는 시간을 갖고 있다.
세미나의 경우 코스탄의 무대와 엑스포 한마당, 조별 모임과 6개 분야 (기본영성/일상생활,가정/상담, 기초신학, 제자훈련/사역, 전문인 그리스도인, 선교) 등 총 50여 세미나가 선택식으로 열려 참석자들이 주제에 맞게 세미나를 들을 수 있도록 준비됐다.
권오승 코스타 총무간사는 “코스타는 조별모임이 특히 강조된다.
모임이 단순히 1회성 행사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네트워크를 조성하게 도와 코스타의 의미와 뜻이 곳곳에 퍼지길 기대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코스타를 통해 자신이 뜻한 바가 하나님의 뜻과 맞기를 기도하고 있다.
한아름(30)씨는 “하나님과의 신뢰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마음에 참석 중이다.
올해로 4번째이며 올 때마다 기대감이 충족되기 때문에 올해도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스타가 열리고 있는 위튼칼리지의 주소는 501 College Avenue, Wheaton IL, 60187며 전화 630-752-5200번을 통해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osta.ws/chicago나 www.kostausa.org 등의 웹사이트 등을 통해서도 행사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