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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5연승 '우드 7이닝 무실점'

Los Angeles

2018.08.29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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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타수 1안타
LA 다저스가 선발 투수 알렉스 우드(27)의 활약을 앞세워 5연승을 질주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6)는 안타로 출루 행진을 재개했다.

다저스는 29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선발 투수 우드가 7이닝을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텍사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어 스캇 알렉산더가 8회를 무실점으로 책임진 뒤 마에다 겐타가 9회 1실점 했지만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를 지켰다. 우드는 시즌 8승(6패) 째를 챙겼고 마에다는 첫 세이브를 거뒀다.

다저스는 5연승과 함께 시즌 72승(61패) 째를 챙겼다. 텍사스는 4연패에 빠지며 시즌 76패(58승) 째를 당했다.

0-0으로 맞선 3회초 다저스는 코디 벨린저의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낸 뒤 4회초 매니 마차도의 솔로포가 이어져 추가 점수를 냈다. 두 점 차 리드를 안고 있던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랜달이 8회초 좌중간 1점 홈런을 날리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는 9회말 노마 마자라의 볼넷 뒤 아드리안 벨트레가 적시 2루타를 날려 첫 점수를 냈다. 그러나 추가 점수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다저스의 승리로 끝났다.

한편 텍사스의 추신수는 첫 타석 안타와 함께 2경기 만에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2할8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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