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유소연·신지은도 상위권에 포진했다. 반면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컷오프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이미향은 14일 프랑스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ㆍ6523야드)에서 벌어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마지막 5번째 메이저 이벤트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 2라운드서 이글 1ㆍ버디 4ㆍ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 중간합계 8언더파로 모 마틴ㆍ에이미 올슨(이상 미국)ㆍ마리아 토레스(푸에르토리코)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LPGA 통산 2승을 기록중인 이미향은 2015년 이 대회에서 4위를 기록하며 자신의 메이저 최고 성적을 이룬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