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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무기 8개 보유' 오바마 발언 파장

Los Angeles

2008.07.2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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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사진)이 23일 이례적으로 "북한이 개발한 핵무기 개수가 8개"라고 구체적인 수를 언급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시 대통령이나 클린턴 전 대통령 등 전.현직 대통령이나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등 고위당국자가 이제까지 북한의 핵무기 보유 개수를 정확히 찍어 구체적으로 적시한 사례는 없었다.

구체적으로 언급할 경우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는 것으로 비쳐지기 때문이었다.

오바마의 이번 북한 핵무기 보유에 대한 언급은 그가 당선이 유력한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정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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