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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어 주립대, 등록금 7% 인상

New York

2008.07.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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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몽클레어 주립대의 학비가 인상된다.

대학 관계자는 24일 "오는 9월부터 학비가 7% 오른다"며 "주정부 지원이 310만달러나 줄어든 데 따른 결정"이라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뉴저지 출신의 풀타임 학생들은 한 학기당 3418달러의 학비를 내야한다. 타주 출신의 학생의 학비는 7308달러로 결정됐다.

또 의무적으로 내야하는 학생비(Mandatory Student Fee)는 지난 학기와 비교해 185달러가 늘었다.

최근 뉴저지주 주립대학들이 학비를 일제히 인상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럿거스대를 비롯한 라마포칼리지.윌리엄패터슨대는 줄어든 주 지원금을 채우기위해 2008~09 학기부터 학비를 5~8% 인상한다고 최근 밝혔다.

럿거스 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모씨(22)는 "저렴한 학비때문에 주립대를 다니는데 학비가 계속 오르면 주립대에 진학 할 이유가 없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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