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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로키스 '한번 더'…오늘 오후 1시 조 1위 결정전
Los Angeles
2018.09.30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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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내셔널리그 서부조의 LA 다저스·콜로라도 로키스가 올시즌 163번째 추가경기를 통해 1위를 가리게 됐다.
다저스와 로키스는 30일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각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워싱턴 내셔널스를 15-0, 12-0으로 대파, 나란히 91승71패로 오늘(1일) 오후1시(LA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타이브레이커 단판승부로 페넌트 레이스 우승팀을 결정케 됐다.
<관계기사 스포츠섹션>
다저스가 승리하면 6년 연속, 콜로라도가 이기면 창단 첫 페넌트 1위를 차지하게 되며 승자는 디비전 시리즈(5전3선승제)에 나가게 된다.
반면 지는 팀은 2위 와일드카드 자격으로 시카고 컵스-밀워키 브루어스의 타이브레이커 패자와 2일 힘겨운 원정경기를 가져야 한다. 컵스-브루어스 역시 95승67패의 동률로 1일 중부조 1위 결정전을 치른다.
추가 경기지만 정규시즌으로 간주되는 1일의 타이브레이커는 25인(플레이오프)이 아닌 40인 로스터가 적용되는 탓에 4개팀 모두 선수교체를 아끼지 않는 총력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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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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