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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은 노래다…음악은 詩가 됐고 그는 전설이 됐다

무슨 말이 필요한가. '가수'는 노래다. 조용필의 노래는 제목만 대충 적어도 또다른 노래가 된다.

그래서 조용필은 'He-story'다.

25년만에 조용필이 왔다.

자그만 남자는 '위대한 탄생'으로 '거인'이 됐고 이제 '킬로만자로의 표범'이 되어 LA한인을 위해 '꿈'을 부른다.

데뷔 40주년을 맞추기 위해 1년을 더 기다려 준비한 무대라고 했다. 희노애락을 넘어선 그의 노래는 이제 시로 남았다.

6일 기자회견장에서 조용필은 말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냈어요. 저뿐 아니라 미주 한인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표범처럼 인생을 이겨내세요."

조용필의 데뷔 40주년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 콘서트는 9일 오후 7시 LA노키아 시어터와 16일 오후 8시(현지시간) 중앙일보 주관으로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다.

최상태 기자 [email protected]

화려한 도시를 그리며 찾아왔네
그곳은 춥고도 험한 곳
여기저기 헤매다 초라한 문턱에서
뜨거운 눈물을 먹는다
(…) 저기 저별은 나의 마음알까
나의 꿈을 알까…<'꿈' 중에서>


꿈 / 창밖의 여자 / 허공 / 바람이 전하는 말 / 킬리만자로의 표범 / 단발머리 / 사랑하기 때문에 / 그대 발길 머무는 곳에 / 친구여 / 슬픈 베아트리체 / 모나리자 / 그 겨울의 찻집 / 여행을 떠나요 / 돌아오지 않는 강 / 어제 오늘 그리고 / 미워 미워 미워 / 정 / 사랑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네 / 눈물의 파티 / 내 청춘의 빈잔 / Q / 물망초 / 산유화 / 못찾겠다 꾀꼬리 / 비련 / 상처 / 서울 서울 서울 / 이별의 인사 / 님이여 / 들꽃 / 고추잠자리 / 일편단심 민들레 / 난 아니야 / 고독한 Runner / 마도요 / 진실한 사랑 / 그대여 / 이별뒤의 사랑 / 보고싶은 여인아 / 떠나가는 배 / 아시아의 불꽃 / 자존심 / 청춘시대 / 나도 몰라 / 꽃바람 / 한오백년 / 그대 향기는 흩날리고 / 나는 너 좋아 / 황진이 / 장미꽃 불을 켜요 / 한강 / 사랑해요 / 어젯밤 꿈속에서 / 눈물로 보이는 그대 / 내 이름은 구름이여 / 추억속의 재회 / 기다리는 아픔 / 미지의 세계 / 끝없는 날개짓 하늘로 / 물결속에서 / 지울 수 없는 꿈 / 그대를 사랑해 / 잊기로 했네 / 잊혀진 사랑 /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 / 마지막이 될 수 있게 /영혼의 끝날까지 / 돌아와요 부산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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