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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거리축제 부스 더욱 풍성…참여업체 증가

9일과 10일 열리는 제13회 한인거리축제에 부스로 참가하는 업체들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거리축제 준비위원회(위원장 김대균)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 참가하는 업체 및 단체들은 총 39개로 2006년의 29개와 지난해의 33개에 비해 3년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축제준비위원회는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부스 참여가 인기를 끄는 것에 대해 축제에 대한 업체 및 단체들의 부스에 대한 시각이 점차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대균 위원장은 “부스신청은 다른 준비들과 달리 순조롭게 빨리 이뤄졌다. 마감된 후에는 10여 단체 및 회사들이 참여를 신청하는 등 높은 인기를 끌었다”고 말했다.

올해 처음 참여하는 업체 중 눈길을 끄는 것은 그간 행사장 안전을 위한 순찰에만 집중하던 17지구 경찰이 키즈텐트를 통해 직접 참여를 결정한 것과 대형 주류기업인 컴캐스트와 파머스 등이다. 이들은 기존의 5/3은행과 알바니 뱅크, 마제스틱 스타 카지노 등 꾸준히 한인거리축제에 참가 중인 주류기업들에 더해 더욱 축제의 내용을 풍성하게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또, 이제까지는 주차장 제공 등에 그쳤던 켓지길과 킴볼길을 둘러싸고 있는 노스팍대학교와 노스이스턴대학교도 부스를 마련하고 본격적으로 축제에 합류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드브라이 대학 1곳에 그쳤던 부스참가 대학이 3곳으로 늘어났다.

축제를 찾는 사람들로부터 가장 높은 인기를 누릴 음식부스의 경우에는 지난해의 7곳에서 올해는 9곳으로 2곳이 늘어났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제에 참가하는 음식점들은 우리마을과 서울슈퍼마켓, 장충동 왕족발, 송도갈비, 제주해물 등 5곳이며 타이음식점인 Star of Siam과 리케이터링, 부일갈비, 마츠시타 등 4곳이 새로 합류했다.
이번 축제부스는 8일 오후 6시부터 축제가 벌어질 장소 통제를 시작으로 설치가 이뤄진다.

문진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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