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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AT 8학년부터…2010년 시행

New York

2008.08.0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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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을 위한 대학입학 준비시험(PSAT)이 오는 2010년부터 등장한다.

SAT와 P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는 8학년을 대상으로 PSAT 응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칼리지보드는 10학년생이 PSAT를 치를 때는 이미 SAT를 준비할 시간이 늦어 공부를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PSAT는 시험 결과가 대학지원서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취약한 부분을 파악할 수 있어 주로 10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고 있다.

특히 PSAT에 응시한 학생 중 상위권 학생은 내셔널 메릿 장학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받을 수 있어 전국의 학생들이 도전하고 있다.

한편 PSAT는 최근 수년새 대학입학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9학년생들까지 응시에 나서고 있으며 일부는 3~4번씩 시험을 치른 학생도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칼리지보드에 따르면 지난해 340만명이 PSAT를 치른 것으로 집계됐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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