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페이스 페인팅 봉사 변의숙-장박문정씨

“거리축제 참여 좋은 경험”

“한인거리축제에 참여하게 돼 너무 기쁘고 보람됩니다.”
거리축제 기간 동안 본보 부스를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준 변의숙(오른쪽) 장박문정씨는 “너무 좋은 경험을 했다”고 입을 모았다.

SAIC(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 재학 중인 이들은 시카고 한인미술협회(회장 조향숙)의 권유를 받고 거리축제에 참가했다.

스페인 알바세테에서 태어난 한인 2세 장박문정씨는 “스페인에서 한인 2세들끼리 모여 가끔 식사를 같이 하거나 운동을 하기도 하지만 한인 이민자가 많지 않아 이런 행사에 참여하기는 어렵다”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한국 음식과 노래 등을 접하니 참 기분이 좋다. 한국 문화가 어디서라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카고에 온 지 2년 된 변의숙씨는 “시카고는 여느 대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다운타운과 미시간 호수를 갖고 있어 좋다. 개인적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거리 축제 참여는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변씨는 앞으로 학업을 끝낸 후 미술 작가로서의 활동을 계속할 예정이고 지난 해 2월 백남준 전시회 준비에 참여했던 장박씨는 내달 뉴욕을 거쳐 스페인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노재원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