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지난 7월 7일부터 14일까지 6주 과정으로 메릴랜드주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신입생도 훈련 프로그램을 거뜬히 마치고 1학년생으로 당당히 합격했다.
신입생도 훈련 프로그램은 기본 체력과 정신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워낙 험하고 어려워 지옥훈련이라고 불릴 정도. 올해도 신입생으로 합격한 1250명 중 10% 가까운 100여명이 훈련 도중 집으로 향해야 했지만 이들 4명은 서로 다독이고 격려하면서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훈련을 끝냈다.
오는 20일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미래의 지도자 훈련을 받는 이들은 "한인 커뮤니티에 자랑스러운 리더가 될 것"을 약속하며 활짝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