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보장학재단과 중앙일보·중앙방송이 선발한 제 21회 킴보 장학생이 확정됐다. 올해는 장학생 모집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선발인원도 크게 늘려 남가주 지역 29명를 비롯해 총 104명을 뽑았다. 킴보 장학금은 미주 한인사회에서 실시되는 장학생 선발중 가장 큰 규모이며 1인당 1500달러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남가주 지역에서 선발된 자랑스런 킴보 장학생들의 프로필을 소개한다. 다음 명단은 지난 14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학생들이며 개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장학생으로는 신창대, 류강, 하수진, 김별, 김성아, 김소혜, 이지윤, 황경, 이어진양 등이 있다.
■킴보 장학금은···
익명의 한인 독지가가 자신의 어려웠던 유학생활을 돌아보며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중앙일보.중앙방송은 매년 사회 각분야의 심사위원을 엄선해 장학생 선발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