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백수관' 모래찜질의 진수를 체험하세요

뉴저지 에지워터 강변 소조스파 클럽
일본 명품 온천 모래찜질 시설 직도입
맨해튼 풍광 즐기며 '루프톱' 체험 일품

뉴저지주 에지워터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 겸 스파 시설인 소조스파 클럽(SOJO Spa Club)이 일본 큐슈 이부스키에 있는 명품 온천 호텔 백수관의 흑모래찜질 시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맨해튼의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루프톱'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소조스파는 지난 2017년 미국 최초로 조은래 대표가 직접 일본을 방문해 백수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원조 시설과 서비스를 그대로 허드슨강변에 위치한 소조스파에 재현했다.

소조스파는 이를 위해 120t의 화산재 모래를 일본 현지에서 직수입하고, 현장에서 전수 받은 모래찜질 노하우를 그대로 가지고 왔다. 소조스파는 온천수로 데워지는 따뜻한 모래를 똑같이 재현하기 위해 140도가 넘는 물로 모래 온도를 높여주고, 손님들은 백수관에서 공수해 온 유카타(일본 전통 편의의상)를 입고 미국 안에서 일본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미네랄이 풍부한 화산재 모래의 높은 열용량과 낮은 열전도 특성은 몸에 열을 자연스럽고 균일한 온도로 전달해 주고 동시에 수분을 흡수하며 모래의 과열을 방지해 혈액순환과 통증완화 등의 건강 효과를 볼 수 있다.

뉴욕·뉴저지는 물론 미국 전체에서 최고급 스파 시설을 자랑하는 소조스파는 한인 동포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특별 사은 프로그램으로 스파 이용권 11장 묶음을 450달러에 한정 판매하고 있다. 1회 입장권은 주중 1회 50달러, 주말 65달러. 백수관 모래찜질 이용 시 추가 10달러.

▶문의:201-313-7200.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