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구스타브의 영향으로 인해 일정을 대폭 축소시킨 공화당은 당초 개막 행사에 조시 부시 대통령과 로라 부시 여사 딕 체니 부통령을 비롯한 행정부 인사들과 아놀드 슈워제네거 가주 주지사 등을 총출동시켜 존 매케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었으나 구스타브가 본토에 상륙함에 따라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이 이날 행사 참석을 취소했다.
한편 행사 개막을 몇시간 앞두고 새라 페일린 부통령 후보의 고교생 딸이 임신 5개월이라는 뉴스가 터져 나와 유권자의 관심이 선정적인 스캔들 뉴스로 완전히 쏠리는 양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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