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임 원로 무용평론가(미주예총 명예회장)가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회장 김제영)로부터 '한국을 빛낸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이병임씨가 최근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로부터 '한국을 빛낸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 김제영 회장은 "미주예총을 창립, 한국의 문화 예술을 미주에 알리는데 큰 공을 세웠을 뿐 아니라 한국 무용인들의 미주 무대 진출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등 한국의 문화예술계 발전을 위해 평생을 헌신했다"며 이병임 미주예총 명예회장의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병임 회장은 지난해 10월 한국무용교수총연합회가 마련한 업적 치하 특별 행사에 참여, 문화계 인사들의 축하를 받으며 후배들이 그를 위해 기획한 축하 공연을 감상한 바 있다.
1968년 한국 최초의 여류 무용평론가로 데뷔한 이병임 미주예총 명예회장은 반세기를 무용평론가로 활동해오다 1981년 미국 이민 후 미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약칭 미주예총) 미주한국무용협회, 우리춤 보전회 등을 창립,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