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난데일 설악가든에 현금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설악가든 측에 따르면, 용의자는 17일 오전 1시경 입구 유리를 부수고 들어가 현금을 훔쳐 달아났다. 설악가든 관계자는 “CCTV에 1명이 들어온 게 포착됐다”며 “우리가 신고하기 전에 경찰이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현금출납기에 있는 현금 200~300달러를 모두 가져갔다. 설악가든 관계자는 “용의자가 기계를 잡아 뜯어서 고장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17일 오전 폴리스라인을 쳐놓고 설악가든 입장을 막았다. 설악가든은 이날 오전 파손된 유리를 치우고 점심 시간부터 정상영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