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는 26일 둘루스 애틀랜타성결교회에서 2019년 첫 정기모임을 갖고 데레사 김 회장 취임을 알렸다.
김데레사 신임회장.
작년 취임해 2년 임기 중 1년을 남기고 이날 이임한 김향숙 회장은 “애틀랜타 교역자 사모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면서 두 단체 일을 동시에 할 수 없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사임하게 되었다”며 “회장이 임기 도중 사임할 경우엔 부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한다는 회칙에 따라 김데레사 부회장이 회장직을 맡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데레사 신임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 간의 내부적인 결속도 다지는 동시에 애틀랜타 한인사회내 후미진 곳에도 관심을 쏟자”며 활동 목표를 설명했다.
나라사랑어머니회는 김향숙 회장에게 감사패를, 김데레사 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또 올해 처음 제정된 ‘올해의 남성’ 상에는 고경래 씨가 선정됐다. 어머니회 측은 “사람을 사랑하며 평화를 심으시는 헌신적인 마음에 감동하여 이 상을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