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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9% 폭등…환율은 30원 치솟아

Los Angeles

2008.09.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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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이 한치앞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불안해지자 안전 자산 선호현상이 확산되면서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70달러(9%)나 급등한 온스당 850.50달러로 마감됐다.

17일 금값의 달러화 표시 상승폭은 거래소에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1980년 이래 최대치다. 금 선물은 미국에서 1974년부터 거래가 시작됐다.

하지만 금값은 시장 마감후 전자거래에서 또다시 오름세를 이어가 온스당 20달러 이상 상승한 870.90달러로 거래됐다.

12월 인도분 은 가격도 온스당 11%나 급등한 11.68달러를 기록했고 10월 인도분 백금은 온스당 1086.30달러로 1.7% 올랐다.

유가도 그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97.16달러로 거래를 마치며 급등세로 돌아섰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미국 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로 1140원대로 급등했다.

18일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1분(한국시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0.40원 급등한 114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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