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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포르쉐·설기현, 차두리 벤츠···유럽파는 명차를 좋아해

유럽에서 활약했던 한국 축구 스타들의 공통점은 명차 애호가라는 점이다.

차범근은 1975년 운전면허를 딴 후 4년 뒤 포니를 구입하며 재산목록 1호인 첫 차를 소유한다. 독일에서 벤츠 아우디 르노 미츠비시 등을 고루 타본 그는 은퇴 후 1990년 귀국할 때 지프형 SUV인 메르세데스 벤츠G 바겐을 갖고 왔다.

구입 당시 300대만 한정 생산했던 벤츠 G바겐을 지금도 애용한다. 경기도 기흥 수원 클럽 하우스에 가면 항상 같은 자리에 애마가 주차돼있다. 부전자전이라고 아들 차두리(코블렌츠) 역시 벤츠 애호가다.

설기현도 빼놓을 수 없다. 설기현은 벨기에 안더레흐트 시절에는 벤츠 C220을 몰다 잉글랜드 울버햄프턴 시절 포르쉐 카이옌 구입했다. 레딩으로 이적하면서 고급 SUV인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를 구입했다.

특히 번호판을 설기현의 KH와 아내 윤미씨의 Y를 딴 'KHY'를 달아 화제를 모았다. 폭스바겐사의 홍보대사인 이영표는 토트넘 시절 폭스바겐 투아렉을 즐겨 탔다.

박지성은 아인트호벤에서 뛸 시절에는 구단으로부터 벤츠 C180을 제공받았고 2002월드컵 4강 진출로 받은 그랜저 XG와 번갈아 탔다. 잉글랜드 진출 후에는 아우디와 함께 기아자동차로부터 선물로 받은 쏘렌토를 즐겨 타다 최근 차를 바꿨다.

아우디가 맨유 구단 스폰서를 종료함에 따라 3년간 애용했던 아우디 A6 42 콰트로 S라인 대신 2008년형 포르쉐 카이엔 S모델로 바꿨다.

박주영은 FC 서울에서 뛸 당시에는 폭스바겐 투아렉을 몰았다. 갑작스레 프랑스 AS 모나코로 이적이 결정되다보니 박주영은 모나코 현지에서 차를 렌트해서 다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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