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사람들은 USB장치에 데이터를 저장하여 집으로 갖고 와서 그것을 집에 있는 컴퓨터에 연결하여 작업을 한다.
이러한 경우에 사용 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터미널 서비스다. 터미널 서비스는 용어부터가 일단 어렵게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쉽게 다시 표현을 하면 '원격제어서비스'로써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윈도에서 지원하는 원격 데스트톱 연결 기능이 바로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이다.
이 서비스는 원격지에 있는 시스템의 자료를 사용 할 때도 사용되지만 컴퓨터 문제로 고민하는 고객들에게 테크니션들이 방문을 하지 않고 원격으로 시스템에 접근해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방법으로 많이 사용된다.
먼저 시작->모든프로그램->보조프로그램->통신->원격데스트톱 연결을 선택한다. 〈왼쪽 그림〉이 나타난다.
컴퓨터라고 되어있는 에디트 창에 원격지에 있는 컴퓨터의 주소 즉 IP를 넣고 연결 버튼을 클릭하면 원격지에 있는 컴퓨터에 로긴할 수 있는 사용자ID와 PW를 물어보고 이것을 올바르게 입력하면 바로 원격지의 컴퓨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몇가지 설정이 필요하다.
첫번째로 IIS라는서비스를 설치돼 있어야 하는데 윈도 설치시 기본으로 설치된다. 두번째 [시작]->[내컴퓨터]->[속성]을 선택하면 [시스템 등록정보]창이 나타난다.
여기서 [원격]탭을 선택 "이 컴퓨터에서 원격 지원 초대를 보낼 수 있도록 허용"의 체크박스에 체크가 돼 있는지 확인하고 아래에 있는 "사용자가 이 컴퓨터에 원격으로 연결 할 수 있음"도 체크한다.
세번째로 [시작]->[내 네트워크 환경]에서 오른쪽 마우스 클릭 후 [속성]을 선택하면 현재 연결되어있는 네트워크정보가 보여지는데 보통 [로컬영역연결]이라고 보여질것이다.
로컬영역연결을 선택후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한다. 그러면 [로컬영역 연결속성] 창이 나타나는데 여기서 [고급]탭을 선택한 다음에 설정 버튼을 누르면 방화벽을 해제할 수 있다.
이렇게 셋팅을 해 놓았다면 위에 설명한 것처럼 간단하게 원격 데스크톱 연결 기능을 선택해서 원격지의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이 기능은 윈도우 XP PRO이상에서만 지원을 해주고 윈도우 XP 홈에디션에서는 지원하지 않는다.
아울러 요즘에는 메신저프로그램에서도 원격 지원서비스를 해주는데 MSN 네이트온에서는 윈도 보다 더 좋은 기능의 원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