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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도둑 '기가 막혀'…300파운드 동상 훔쳐
Los Angeles
2008.10.05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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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나에서 지역 개발자에게 기증받은 동상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코비나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3일 밤에서 4일 새벽 사이에 한 은행건물 앞에 세워진 동상이 절도범들에 의해 통채로 도난당했다.
용의자들은 트럭을 이용해 300파운드에 달하는 동상을 부수고 훔쳐 간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당한 동상은 데이비드 스펠러버그라는 작가의 작품으로 한 소년이 성조기를 들고 허공에 발차기를 하는 모습이며 최소1만500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부서진 동상 조각들은 무게에 따라 200달러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 구리 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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